↑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최민용은 19살 때 만난 첫사랑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최민용은 "19살에 길에서 우연히 이상형과 마주쳤다. 그 여자는 정말 운명적인 사랑이었다. 처음 다가오는데 너무 이상형이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민용은 "영화처럼 모든 게 정지되고 빛이 났다. 일단 연락처를 받았고 뒤를 돌아봤는데 뿅 하고 사라졌다"며 "6개월 후 별관 대본 리딩실에서 대본을 보고 있었는데 복도에서 하이힐 소리가 들렸다"면서 운명적인 상대였음을 직감했다.
또한 최민용은 "그 분이 6개월 전에 길에서 사라진 사람이었다. 다름 아닌 내가 출연할 드라마의 여주인공이었다"며 "마지막 촬영 날 고백했다.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최민용의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이 수많은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기사에는 "최민용이 데뷔작 KBS 2TV 드라마에서 최강희를 만났을 때부터 순수한 이미지에 반해 5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는 내용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