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중2라도 괜찮아'(감독 박수영)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중2라도 괜찮아'는 전직 태권도 선수였지만 평범한 아줌마가 된 엄마 보미와 차세대 지미 핸드릭스를 꿈꾸는 중2병 아들 한철이 기타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는 내용. 10일 공개된 영상과 포스터는 오랜만에 코믹 영화로 돌아 온 장서희와 대세 아역 배우 윤찬영을 중심으로, 화려한 출연진이 눈길을 끈다.
예고편 속에서는 화려한 돌려차기와 막춤 등을 선보이는 새로운 모습의 장서희와 자칭 우주최강 기타리스트이나 현실은 심각한 중2병 환자인 윤찬영의 허세
파출소장으로 분한 성동일과 김흥국은 중2병에 몸서리치는 어른들의 모습으로, 카리스마 전문배우 이경영과 조재윤의 익살스러운 연기변신으로 코미디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중2라도 괜찮아'는 24일 IPTV를 통해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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