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이준혁이 소방공무원을 위해 드라마 출연료 전액을 쾌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준혁은 지난달 19일 종영한 KBS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주인공을 맡아 촬영하면서 자신의 출연료 전액을 소방관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이 금액은 18개 도시 소방본부 안에서 대상자를 모집한 뒤 3인의 소방 공무원이나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준혁 소속사 엔앨컴퍼니 관계자는 "
이준혁은 지난 2007년 KBS 단막극 '사랑이 우리를 움직이는 방식'으로 데뷔해 '시크릿 가든' '파랑새의 집' 등에 출연했다. 2010년에는 경찰청 명예경찰관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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