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김정현이 ‘빙구’에 이어 ‘역적’으로 안방극장 점령을 예고했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는 홍길동(윤균상 분)의 라이벌 모리(김정현 분)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을 재조명하는 작품으로, 폭력의 시대에 재물이 아닌 백성의 마음을 훔친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 사진=오앤엔터테인먼트 |
극중 김정현은 뛰어난 힘과 지략을 지녔지만 서로 다른 운명 속에 홍길동과 끊임없이 부딪치며 갈등을 겪는 세기의 라이벌 모리 역을 맡았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갑고 냉철한 모리로 분한 김정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김정현은 지
김정현은 영화 ‘초인’과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데뷔와 동시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던 데 이어 지난 12일 종영된 2017 MBC 특집극 ‘빙구’에서 뜨거운 가슴을 지닌 남자 고만수로 분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