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한석규가 스크린 신작 ‘프리즌’의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석규는 14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프리즌’(나현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일단 나현 감독과 인연이 있었다. 나현 감독에게 시나리오를 제의했었는데 영화가 엎어졌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후에 당시 한 번 해보자고 약속 했었고 영화 제목은 ‘현대악인전’이었다”며 “1년여의 시간이 흐르고 2년 후에 다시 한 번 더 ‘프리즌’ 시나리오를 전해줬다. 더 좋더라. 단숨에 읽었다”고 말했다.
이어 “매력적인 이야기라 좋았다. 작가의 상상력이 다른 재주라는 생각을
‘프리즌’은 이른 바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 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다. 한석규와 김래원의 강렬한 첫 만남으로 올해 기대작 중 하나로 관심 받고 있다. 오는 3월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