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이다해, `용감한 기자들` 밀월여행 보도에 소름끼쳤다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용감한 기자들’에서 세븐, 이다해의 열애 전 밀월여행을 포착한 데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빌딩 스튜디오에서 케이블채널 티캐스트 ‘용감한 기자들3’ 2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신동엽은 ‘용감한 기자들’이 세븐-이다해 커플의 열애 보도 전 이를 포착한 데 대해 “신기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연예계 뉴스의 경우, 반신반의하는 때도 있었다. 확인 안 된 ‘카더라’가 아닐까, 혹은 ‘저건 나도 아는 이야기인데’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동엽은 “그런데 얼마 전 ‘인생술집’을 찍으며 이다해 씨와 방송을 할 때, 이다해 씨가 ‘용감한 기자들’을 보고 열애설이 나오기 전 밀월여행을 떠났는데 그게 정확히 방송에 나와 소름끼쳤다 하더라”며 “나도 신기했었고, 당시 방송 끝나고 이다해를 데리러 온 세븐과도 이야기 나눴는데 세븐 역시 많이 놀랐다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자들 모두 열심히 뛰어 정보를 수집하시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2013년 ‘특별기자회견 용감한 기자들’로 출발한 ‘용감한 기자들’은 국내 최초 현직 기자 토크쇼이자 케이블 최장수 토크쇼로 오는 22일 200회를 맞는다.
‘용감한 기자들3’ 200회 특집 ‘비밀은 없다’ 편에서는 그동안 한 번도 노출된 적 없는 신동엽의 사생활이 공개될 예정이다.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