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인터뷰①] 김민재 “‘낭만닥터’·‘도깨비’ 문제를 푸는 느낌이었죠”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김민재가 인기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이하 ‘낭만닥터’)에서 간호사 역할로 등장해 소신을 드러냈고, tvN드라마 ‘도깨비’에서는 왕여로 등장해 강렬함을 남겼다.
“두 인물을 표현하는 데는 어렵지 않았어요. 너무 달랐거든요(웃음). 표면적으로는 화만 내고 사랑하는 여자에게 윽박지를 수밖에 없는 왕여의 상황을 들여다봤어요. 여인을 돌아서고, 그래야하는 왕여는 가진 게 없고, 허수아비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어요. 이 여인만큼은 내 사람이었으면 하는 시기와 질투도 있었을 거고요. 고민을 많이 하게 된 대본이었어요. 감독님과 많은 애기를 나눴죠.”
“문제를 푸는 느낌이었어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