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엘르 브라이드 |
‘엘르 브라이드’ 3월호에는 예비 부부인 두 사람의 웨딩 화보를 21일 오전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두 사람은 화이트 턱시도와 오프 숄더 드레스, 드레시한 수트와 미니 드레스, 애프터 파티 분위기의 실키한 셔츠와 칵테일 드레스까지 모든 스타일의 웨딩 커플룩을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화보 촬영 내내 경험 많은 오상진이 김소영을 리드하거나 웃겨주기도 하며 배려 넘치는 사랑을 보였다는 후문이 이어졌다.
이어 인터뷰에서 오상진은 “보기에는 수더분한 척 하지만 실제로는 예민한 면도 있고 소소한 취미도 많아 새로 발견하게 되는 귀여움이 많은 여자”로 김소영을 소개하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김소영 역시 오상진과의 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별로 친하지도 않을 때부터 “너 인기 많지?” “남자들이 만나자 하지?” 라는 알쏭달쏭한 질문을 뜬금 없이 던져
한편 김소영은 “좋은 점은 그대로 좋아하고, 새로운 면은 살면서 알아가면 좋겠어요” 라고 답했고, “어떤 선택도 완벽할 수 없지만, 결혼을 통해 좀 더 완전한 사람이 되는 길을 찾고 싶다”고 오상진 역시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30일 서울 모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