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원조 ‘엄친아’ 김정훈이 수재 이미지 탈피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공부의 신’ 특집으로 서경석, 김정훈, 강성태, 심소영이 출연한다.
수능 상위 0.01%이자 서울대 치의예과 출신으로 유명한 김정훈이 수재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맹구 흉내’를 낸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그는 맹구의 바보스런 표정을 디테일 하게 따라 하고 있는 가운데, “어렸을 때부터 따라 했어요”라며 특유의 갈라지는 목소리까지 완벽하게 모사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
그런가 하면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 김정훈이 소수에 대한 애정을 뿜어내 눈길을 끌었다. “TV 볼륨을 맞출 때”라며 입을 연 김정훈은 볼륨을 24보다 소수인 23으로 맞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3에서 더 키우려면 29로 해야 해요”라고 소수에 대한 애착을 더해간 가운데, ‘주유할 때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모두를 당황스럽게 만든 대답을 했다고
또한 김정훈은 숫자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가 하면, 굳건한 소신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연예계 대표 엘리트 서경석, 김정훈, 강성태, 심소영은 즉석에서 기억력 테스트를 치룬 가운데,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놀랄 만한 반전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