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루시드 드림'이 오늘(22일) 개봉한 가운데,출연한 배우들이 개봉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낸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네이버 V앱 ‘고수X설경구X강혜정 꿈해몽해드림’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고수는 작품에 대해 “3년 전 어떤 계획 하에 대호의 아들이 납치를 당한다. 여러 가지 노력 끝에 루시드 드림이란 것을 알게 돼서 그걸 통해 아이를 찾고 범인을 찾아나가는 내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혜정은 “루시드 드림은 쉽게 말하자면 자각몽이다. 스스로 꿈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는 상태를 루시드 드림이라고 한다. 영화에서는 그걸 소재로 더 생생하고 확실한 꿈 속 현실을 보여준다”고 말하며 “저는 대호의 오랜 친구 사이고, 의뢰를 받고 꿈속으로 들어가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설경구는 “형사 반장 역이다. 납치 사건 담당이었다. 3년이 지났지만 미제 사건에 끝까지 애정을 갖고 도와주려고 하는 형사다”고 자신의 역할을 밝혔다.
세 사람은 바로 코앞으로 다가온 개봉일자에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수는 개봉을 앞둔 심정을 묻자 “지금 땀나고 있다”며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강혜정은 “떨리고,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고, 설경구는 “잘 됐으면 하는 간절함은 늘 있는데, 이번 영화는 잠을 잘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를 담은 영화로, ‘루시드 드림’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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