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김과장’에서 차승연이 남궁민의 눈빛에 흔들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과 윤하경(남상미 분)이 중국 투자자(차승연 분)를 만나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국 투자자는 “결론적으로 저의 요구를 거절한 거 아닌가요? 한국 분들 큰 그림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냉정하게 묻는다.
↑ 사진=KBS2 `김과장` 방송화면 캡처 |
이에 김성룡은 중국 투자자의 손을 잡고 “내 말 좀 들어봐라. 우리가 필요한 건 약간의 시간과 기회다. 많은 사람의 운명을 바꾸고 기업을 더 나은 쪽으로 바꿀 수 있다. 저는 이 회생안을 위해 제 전부를 걸었다. 제 의지와 소신 믿어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했다.
그러자 김성룡의 애절함에 흔들리는 눈빛을 하던 중국 투자자는 그의 손을 뿌리치고 “잠깐 보고 좀 드리고 오겠다”며 밖으로 나갔다.
이후 왜 손을 잡냐고 따지는 윤하경에 김성룡은 “저 여
한편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