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는 구하라가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구하라의 청량하면서도 로맨틱한 매력을 담은 화보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3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 사진=코스모폴리탄 |
공개된 화보 속 구하라는 먹음직스러운 머핀, 붉은 베스파 등 다양한 소품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에너지 넘치는 화보 컷을 완성했다. 특히, 베네통의 경쾌한 스웨트셔츠와 스트라이프 터틀넥을 입고 베스파에 무심하게 걸터앉은 컷에서는 전에는 몰랐던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이번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구하라는 파리에 오면 조금 단순하지만 마카롱을 먹고 싶었다며 “그 나라의 유명한 음식을 먹어보는 건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기도 하잖아요. 파리의 달콤한 맛을 꼭 느껴보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올해로 스물일곱살을 맞이한 구하라는 “나이에 크게 연연하진 않지만 ‘내가 벌써 스물일곱이야?’라는 생각은 들어요. 아직 어린 나이라고 해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책임감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라며 말이나 행동에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다며 나이가 들수록 주위 사람들이 더욱 소중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본격적으로 배우 구하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는 구하라는 “그동안 연기하는 모습을 조금씩 보여드리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하려니 기대감과 동시에 두려움이 느껴져요. 설레기도 하고요”라며 지금까지 배우고 경험했던 것들이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 사진=코스모폴리탄 |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