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모델 한혜진이 여성중앙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화제의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남다른 싱글 라이프를 보여주고 있는 모델 한혜진의 이번 화보 컨셉은 자기주도적인 삶 속, 강인하면서 부드러운 여성성을 포착, 또한 이번 화보를 통해 그간 보아왔던 모델로서의 한혜진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녀의 단단한 내면까지 엿볼 수 있다.
↑ 사진=여성중앙
한혜진은 “방송을 통해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래도 내 영역은 모델”이라며, 18년 차 모델로서의 삶과 한혜진 개인의 확고한 생각들을 들려주었다.
그녀는 현재의 삶에 얼마나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기 싫은 걸 덜하는 것이 최고로 만족하는 삶인 것 같다”며 “그런 면에서 지금 제 삶은 100점에 90점 정도다. 아직은 결혼 말고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최대한 내가 주도적으로 일하고 크게 간섭하는 사람 없는 지금이 딱 좋다”고 말했다..
↑ 사진=여성중앙
한혜진은 톱모델로서 주부들의 몸 관리에 대한 현실적 팁을 들려주기도 했다. “저도 일 없을 때는 집에 있으면 완전히 풀어지는데, 육아와 살림을 하는 엄마들이 아가씨 때 피지컬을 유지한다는 건 너무 힘든 일이라는 걸 안다. 살림은 ‘노동’일 뿐이지, 절대 ‘운동’이 되지 않으니까. 결국 30분이라도 운동할 시간을 내라는 말밖에는 해줄 수 없다. 그리고 ‘푸드 메모장’에 자신이 일주일 동안 먹는 걸 쭉 적어보라. 그럼 내가 얼마나 나쁜 걸 많이 먹는지 알 수 있다. 몸 관리는 결국 관심과 집중이다.”
↑ 사진=여성중앙
한혜진의 이번 인터뷰를 통해 모델로서의 소신과 여성으로서 가진 생각들 등 그녀의 진솔한 속내를 만날 수 있다. 한혜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커버&화보 인터뷰는 여성중앙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