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추리의 여왕’에서 배우 최강희가 러블리한 캐릭터로 분한다.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4월 안방극장을 찾을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최강희의 달콤살벌한 첫 촬영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최강희가 연기하는 유설옥은 평소에는 허당스러운 빈틈 많은 평범한 여성이지만 사건만 일어났다하면 숨겨둔 추리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캐릭터다.
↑ 사진=추리의여왕문전사, 에이스토리 |
공개된 사진 속 최강희는 호기심 가득한 러블리한 캐릭터의 매력이 한눈에 드러난다. 반짝이는 눈망울로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고 생각에 몰입한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가하면 물에 흠뻑 젖은 머리카락과 피 뭍은 옷은 어떤 사건이 벌어졌는지 궁금하게 만들기도 한다.
최강희의 첫 촬영은 지난달 22일 대전과 서울을 오가며 바쁘게 진행됐다. 낮부터 밤 늦은 시각까지 이어진 강행군이었음에도 최강희는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동료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최강희는 첫 촬영을 앞두고 헤어스타일부터 의상, 소품까지 다양한 변화를 주며 유설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최강희는 기존 캐릭터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뱅헤어에 더 짧아지고 밝게 염색한 숏컷 조합으로 한층 상큼하고 발랄한 설욕표 스타일을 선보였다.
첫 촬영을 성공적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