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캐리소프트가 캐리 1기 강혜진씨 하차 관련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3일 캐리소프트 고위 관계자는 MBN스타에 “루머에 대해 알고 있다. 공식입장도 내고 방송을 통해 해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루머를 믿는 분이 아직 있다. 주로 3세에서 8세 사이 아이들이 많이 보는 콘텐츠다. 그렇기에 더욱 섭섭해서 감정을 표출하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캐리 1기인 강혜진 씨가 더 큰 무대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했다.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꿈이었던 방송 활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 스스로 하차 했다”라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 사진=캐리소프트 |
캐리소프트는 100만 구독자가 넘게 보는 유튜브 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다. 콘텐츠는 주로 미취학아동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나 이 회사는 현재 루머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하차한 1기에 대한 무성한 루머가 떠돌고 있기 때문. 대표적인 루머로 캐리 1기가 하차한 이유가 영어를 못해서, 비정규직이라 회사 측의 일방적인 해고를 한 것이라고 알려져 궁금증을 샀다.
특히 캐리소프트는 캐리 1기로 인기를 얻은 강혜진 씨가 하차한 이후에도 공식입장은 물론 언론을 통해 회사 측과 강혜진 씨의 입장을 밝혔지만 루머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악성댓글도 많다. 콘텐츠를 보는 아이가 쓰기 어려운 글들이 많이 보인다. 비방부터 토익 관련 이야기까지. 강혜진 씨는 회사의 이사라는 직책이 있었다.
덧붙여 하차를 밝힌 강혜진에 대해서는 “강혜진 씨가 KBS 프로그램을 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것도 루머다. 현재까지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