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CGV아트하우스가 3월 ‘이동진의 라이브톡’ 작품에 가슴 따뜻한 부성애를 유쾌하게 풀어낸 걸작 ‘토니 에드만’을 선정했다.
‘토니 에드만’은 워커홀릭 딸의 집에 괴짜 아버지가 불쑥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완전히 다른 사고방식으로 인한 부녀 갈등 속에 진정한 행복에 대한 통찰을 유머러스하게 담았다.
제69회 칸 영화제 비평가상 수상을 시작으로 해외 비평가협회상의 외국어 영화상을 휩쓸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발한 스토리에 매료된 연기파 배우 잭 니콜슨이 주연을 자청하며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확정되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토니에드만 포스터 |
3월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오는 15일 CGV압구정 1관에서 열린다. 라이브톡 실시간 생중계는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목동, 상암, 서면, 소풍, 압구정(ART3관), 영등포, 오리,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까지 총 16개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토니 에드만'은 흔한 '가족'이라는 주제를 독창적인 유머와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유려한 시나리오에 완벽한 연출과 연기까지 더해진 걸작"이라며 "진한 여운을 전할 이 작품을 이동진 평론가의 섬세한 해설로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