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만삭 아내 대리운전' SNS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nhemg는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까운 지인과 자택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귀가하던 길에 아내가 손수 운전을 하길 자청했다"며 "아내 근황과 일상적인 행복을 알린다는 표현을 SNS 특성상 다소 장난스럽게 표현한 콘셉트가 오해 소지를 불러일으킨 거 같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임창정은 SNS에 만삭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으나 누리꾼들의 비난을 샀다. 만삭의 아내에게 운전을 시킨 게 잘못이라는 것.
논란이 되자 임창정이 SNS 계정을 삭제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임창정 측은 "계정 삭제는 한적 없으며 현재도 그 계정은 운영되고 있다. 계정 삭제라고 보도된 부분은 몇 개월 전 사용하던 계정이다. 그 계정은 내 의도와 상관없이 혐오 동영상이 자꾸 올라와
소속사 측은 "임창정이 '내가 이번 일로 더욱더 극진히 떠받들고 살게. 절대 운전을 시키지 않을게'라면서 '2달 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해 모든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고 회사 측에 전했다"고 알렸다.
임창정은 지난 1월 18세 연하 신부와 재혼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