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에서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던 정준영은 지난 11일과 12일 각각 대구와 대전에서 열린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에서 정준영은 ‘공감’ ‘나와 너’ ‘내가 너에게 가든 네가 나에게 오든’ 등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곡들은 1부, 강렬한 비트가 몸을 들썩이게 하는 록 음악들은 2부에 편성시키는 방식으로 셋리스트를 구성했다.
정준영은 특유의 묵직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며 자신의 히트곡들을 소화했다.
특히 정준영은 얼마 남지 않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사탕을 포장한 주머니에 본인의 친필 사인까지 담은 선물들을 무작위로 관객들에 나눠주는 스페셜 이벤트를 깜짝 진행하는 등 완벽한 팬서비스까지 펼쳐 박수를 받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