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70주 연속 1위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해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영화 '오두막'(감독: 스튜어트 하젤딘)이 개봉일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린 딸이 죽은 뒤 절망 속에 살던 남자가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받으며 겪게 되는 눈부신 희망의 여정을 그린 '오두막'은 오는 4월 20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관객들과 만난다.
전세계 2천만의 입소문을 불러일으킨 원작 소설 '오두막'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70주 연속 1위, 워싱턴포스트 55주 연속 베스트셀러,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2008년 전미 최고의 베스트셀러,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Top100으로 선정됐고 전세계 46개국 출간, 2천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역대급 베스트셀러로 작품의 영화화 소식은 전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눈부신 빛으로 가득한 오두막 앞에 서 있는 두 사람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으로 뒤덮인 삭막한 설원에 비춰지는 눈부신 빛은 마치 앞으로 찾아올 새로운 봄과 희망의 기운을 예고하듯 따스함을 선사한다.
“딸이 사라진 그곳에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라는 카피가 맥(샘 워싱턴)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기쁨과 슬픔, 후회와 감동 등 복잡한 감정을 모두 지닌 맥의 표정이 그에게 일어난 특별한 변화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맥의 뒤에서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는 파파(옥타비아 스펜서)가 그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눈부신 기적이 시작되는 곳 '오두막'”이라는 카피와 함께 두 사람을 감싸고 있는 환상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맥이 오두막에서 만나게 되는 눈부신 치유의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휩쓴 '라이프 오브 파이' 제작진이 참여한 이 영화는 '핵소 고지'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오는 4월 20일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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