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홍혜걸·여에스더, 남매 같이 사는 비결은?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백년손님’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의 꾸밈없는 삶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여에스터는 남편 홍혜걸을 “아들이라 생각하며 산다”고 밝혔고, 이에 홍혜걸도 아내를 “환자로 여긴다”고 말해서 폭소를 터트렸다. 이어 성대현은 "자신을 아들로 여기는 건 좋은데. 왜 돈을 벌어 오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다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홍혜걸은 아내가 최근 명백한 갱년기라서 감정기복이 심하다고 말했고, 맞은 편에서 이를 듣고 있던 여에스더가 목이 쉬어 말을 더듬거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한 24년 동안 한 침대를 썼다가 최근에 트윈으로 침대를 분리했다는 사생활을 공개했다. 하지만 여에스더가 외롭다고 말하면 다시 침대를 붙여서 쓴다면서 부부의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