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데빌'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4월 OST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올 시즌 공연에 출연한 11명의 배우들이 모두 참여한다. 특히 존 파우스트 역의 송용진 배우가 OST의 프로듀서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OST는 총 41개 트랙을 담은 2개 CD로 구성됐다. 1CD는 공연과 같은 흐름으로 들을 수 있도록 전곡이 수록되었다. 2CD에는 ‘Guardian Angel’, ‘Reign of Darkness’, ‘Mad Gretchen’, ‘피와 살’ 등의 주요 넘버를 담고 있으며 전 캐스트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OST 북클릿은 미공개 프로필과 공연 사진 등으로 48페이지를 꽉 채운다.
오는 4월 정식으로 발매되는 앨범은 공연 포털 사이트 스테이지톡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2014년 초연, 기존의 캐릭터 X를 X-White와 X-Black으로 분리하며 3인극에서 4인극으로의 변화를 시도한 '더데빌'은 약 3년 만의 재연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송용진, 박영수, 이충주 초연 캐스트와 새롭게 합류한 고훈정, 장승
4월 30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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