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박정아가 오는 26일을 끝으로 MBC라디오 ‘박정아의 달빛낙원’ DJ에서 하차한다.
박정아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따뜻한 진행으로 청취자와 호흡했다. 그는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낙원’이라는 뜻으로 본인이 직접 ‘달빛낙원’의 타이틀을 지을 정도로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
박정아 측은 20일 “지방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과 더불어 향후 드라마 참여 등 배우 활동을 준비하고자 아쉽게 하차 결정을 했다
그룹 쥬얼리 출신인 박정아는 그동안 드라마 ‘화려한 유혹’ ‘오나의 귀신님’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뮤지컬 ‘영웅’의 설희 역을 맡았다.
‘박정아의 달빛낙원’ 후속으로는 강다솜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잠못드는 이유’가 밤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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