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이 사고로 잃은 기억을 떠올렸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극본 이혜선/연출 김대진, 김희원) 82회에서는 한석훈(김지한)의 기억이 돌아왔다.
이날 한석훈은 금설화(류효영)와 함께 있다가 교통사고를 당할 뻔했고, 그 충격으로 기억을 떠올렸다.
한석훈은 금설화에게 “결혼을 하려고 했었고, 아버지라는 분이 연락해서 만나려 했었다. 그런데 다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후 모든 기억을 떠올린 한석훈은 금정도(안내상)를 찾아가 “저 기억이 돌아왔다. 가장 먼저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해 금정도를 기쁘게 했다.
한석훈은 배민희(손승우)도 찾아갔다. 그는 “나 사고 난 뒤 옆에 있었던 게 너라는 말 진짜냐”고 물었고, 배민희가 거짓으로 답하자 “너 왜 자꾸 거짓말 하냐. 왜 이렇게 변했냐”며 한숨지었다.
배민희는 “
이어 배민희는 사직서를 낸 금설화에게 “사직서는 받겠다”라며 “한석훈씨한테 미안해서 그런데, 같이 저녁 먹자. 아버지 찾는 데 내가 도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고민하던 금설화는 결국 한석훈과 함께 배민희가 말한 약속 장소로 찾아갔고, 그곳에서 배민희와 이야기 중이던 윤준상(이선호)과 마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