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드론 쉰동 김건모와 ‘The 환장의 짝꿍’으로 재등장한 박수홍 부자, 웅형제의 온천 여행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 최소형, 김민)에서는 김건모가 ‘드론 쉰동’으로 등극했고, 웅형제가 온천 여행에서 과감한 탈의를 선보였다.
이날 김건모는 개인 소장한 드론을 늘어놓고 드론 조종 실력을 뽐냈다. 그는 드론으로 주차하기, 자전거 자물쇠 통과시키기에 이어 속을 파낸 파인애플 통과까지 연달아 성공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비록 몇 번의 실패 끝에 얻은 성공이었지만, 김건모와 그의 매니저는 “됐다, 됐다”며 환호했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자들 역시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박수홍은 ‘The 환장의 짝꿍’으로 다시 출연한 아버지와 함께 영양 백숙 만들기에 도전했다. 둘은 생마늘이 없어 마늘장아찌로 백숙을 끓이는 기염을 토했지만, 완성된 백숙을 먹으며 “신기하게 맛있다”고 먹방을 찍어대 웃음을 자아냈다.
1인1백숙을 클리어한 박수홍 부자는 이어 미용실로 향했다. 박수홍의 아버지는 “내가 왁싱 1세대다”라며, “내가 옛날에 이마가 좁아서 족집게로 앞머리를 뽑았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왁싱 해보자”고 했고, 팔랑귀 아버지는 결국 “그래, (왁싱샵) 가보자”고 답해 박수홍의 엄마를 분노케 했다.
허지웅은 동생 허태웅과 함께 온천 여행을 떠났다. 아침식사 메뉴 선정부터 의견이 맞지 않아 티격 댄 웅
배부르게 아침을 마친 웅형제는 여행의 목적지인 온천으로 향했다. 허태웅은 해병대 출신답게 능수능란한 수영을 선보였다. 이에 반해 허지웅은 수영을 시도했다가 “꼬르륵”대며 물에 빠지기를 반복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