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부터 구자명까지…`복면가왕` 반전의 출연진

↑ 복면가왕 온주완 구자명=MBC "일밤-복면가왕"

배우 온주완과 가수 구자명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췄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52대 가왕의 자리를 두고 도전하는 출연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쓴맛을 보여주마 한약도령'과 '2017 미스코리아 진달래'의 2라운드 대결로 시작됐다. 한약도령은 버즈의 '남자를 몰라'를 선곡했고, 진달래는 휘성의 '위드 미'로 맞섰다. 대결 결과, 진달래가 한약도령을 67대 32로 꺾고 승리했고 한약도령은 배우 온주완으로 밝혀졌다. 온주완은 "노래를 좋아하지만 노래만 들고 나온 무대는 처음이다. 그래서 가면의 힘을 빌렸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3라운드에서는 '노래천재 김탁구'는 '2017 미스코리아 진달래'와 대결, 노래천재 김탁구는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불렀고 가왕 결정전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판정 결과 '노래할고양'이 50대 49로 간발의 차로 패해 가면을 벗은 김탁구의 정체는 가수 구자명으로 밝혀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