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교통방송`안민석,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은 위장이혼 격"…안철수 강력 비판

↑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안민석=MBN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안민석 더불어 민주당의원이 자유한국당,바른정당, 국민의당을 언급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바른정당 김성태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민석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순실이당, 바른정당은 박쥐당에 비유하며 두 정당의 명분 없는 연대는 확실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안 의원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100% 후보를 단일화할 것"이라며 "이것은 위장이혼이다. 겨울에 잠시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부부"라고 주장했다.

또 안민석 의원은 바른정당을 박쥐에 비유하며 "바른정당은 박쥐정당이다. 그래서 지지율 5%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이유로 결국 순실이당과 다시 연대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안 의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을 비판, "최순실 사태 이전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비리와 비선실세 등과 관련해 야당 국회의원들이 발 벗고 비판을 하던 시기에 안철수 의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며 "이것을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고 일침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