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엣가요제`에서 FT아일랜드 이홍기와 강렬한 장미여관 육중완이 노래 대결을 펼친다 |
31일 오후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데뷔 10년차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는 지난주 1라운드에서 임창정의 ‘기다리는 이유’로 애절한 정통 발라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2라운드에서 이홍기는 풋풋한 스무 살 파트너, 오예진을 배려해 평소 해오던 음악 스타일이 아닌 색다른 무대에 도전했다. 이홍기와 파트너 오예진은 사랑스러운 케미로 온 스튜디오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평소 격정적인 밴드 음악을 주로 해오던 이홍기의 깜짝 변신에 출연진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경연에서 우승했던 장미여관 육중완은 듀엣 파트너 이주혁과 ‘어미새&아기새 듀엣’이라 불리며 끈끈한 우정으로 브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은 2라운드 역시 함께 즐기는 모습으로 관객들까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