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갑순이’ 커피 나눔 사진=SBS |
지난 2일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삼남매 커플, 유선, 최대철, 김소은, 송재림, 이완, 유세례 등 주요 배우 6명이 시청률 20% 공약 돌파 기념으로 여의도공원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줬다.
지난 12월 ‘우리 갑순이’ 기자간담회에서 재순 역을 맡은 유선은 “시청률이 20% 넘으면 200잔, 30%를 넘으면 300잔 커피를 도심 한복판에서 주요 배우들이 전달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우리 갑순이’가 3월 25일 20.3%(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과 18일 20%로, 20% 이상 시청률을 두 차례 기록하면서 유선을 비롯한 주요 배우들은 공약 실천 준비에 나섰다.
이에 2일 시민들이 많은 ‘여의도 공원’을 선택한 ‘우리 갑순이’ 주역들은 “시청률은 20%가 넘었지만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에 대한 감사 이벤트인 만큼 200잔 보다 더 많은 300잔을 준비했다”며 6명의 배우들이 직접 시민들과 따뜻한 눈인사를 하며 감사의 커피를 전달했다.
‘우리 갑순이’는 오는 8일 최종회를 맞는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