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이민호가 DMZ를 촬영한 소감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개국특집 4부작 다큐 ‘DMZ, 더 와일드’(기획 김진만/연출 김정민, 조성현) 1부에서는 이민호가 프리젠터로 출연했다.
이날 이민호는 “제일 처음 든 생각은 이걸(DMZ다큐) 왜 한다고 했지?”였다면서 웃음을 보였다.
그는 “평생 타볼 산을 다 타봤다”며 능숙한 자연인의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화장실은 바다에서 해결했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민호는 새벽녘에도 산양을 촬영하기 위해 불침번을 섰고, 결국 산양을 발견하고 “산양은 제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구지도에서는 외모
700일 간의 여정 끝에 이민호는 “힘든 일정이었지만 감격스러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정말 생태계의 날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 모습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DMZ 더 와일드’ 본방송은 6월 5일 11시 10분에 MBC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