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목소리가 `강철수`라고?"…정청래, 알고보니 역설적인 표현

↑ 안철수 목소리=정청래 트위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주자 목소리 톤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 전의원은 지난 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가 이상해졌다'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게재된 글은 "굵은 저음 연설… 사투리로 친밀감…완전히 물오른 '강철수'...이 기사는 안철수 띄우기가 목적이겠지만 나는 안철수의 오버라고생각한다"라며 "어색하고 오글거린다. 안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한 웃음처럼, 소리친다고 강한것은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이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3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안철수 목소리에 대해 "본래 그분이 의사이고 과학자이기 때문에 연구를 많이 하잖아요? 컴퓨터 바이러스도 연구해서 지금 현재 전 국민 젊은 사람들한테 무료로 제공하듯 자기가 습득을 했다 이런 말씀을 하더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