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정규 4집 선공개 두번째 곡 '사랑이 잘' 발매를 앞둔 가운데 인터뷰 티저를 통해 힘겨운(?) 홍보 과정을 전했다.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6일 0시 공식 SNS에 '사랑이 잘'의 인터뷰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동갑내기 아이유와 오혁의 소탈한 모습이 눈길을 끈 가운데, 아이유가 간단한 홍보 멘트 촬영을 부탁하자 난감해하는 오혁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오혁은 평소 쑥스러움이 많은 탓에 '사랑해주세요' 등의 멘트가 부끄러웠던 것. 이에 아이유는 "이게 무슨 힘든 일이라고" "'주세요'만 해줘라" "진짜 너무한다. 내가 너한테 다 양보했는데"라며 타박을 줬다
7일 발표 예정인 '사랑이 잘'은 권태기에 놓인 남녀의 시각에서 털어놓는 사랑에 대한 솔직 담백한 대화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R&B 트랙이다.
아이유는 '밤편지', '사랑이 잘'에 이어 오는 21일 정규 4집 음반을 발표하고 1년 6개월 만에 정식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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