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먹방’ 녹화 중 음주 방송? “소 여사님 감사합니다”

↑ ‘백종원의 3대 천왕’ 사진=SBS ‘백종원의 3대 천왕’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8일 오후 방송한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에서 백종원은 순천 조계산 등산로에 위치한 ‘ㅈ’ 식당에 방문했다.

이날 파전과 도토리묵을 정신없이 맛보던 그는 등산 내내 손에서 놓지 않던 검은 봉지를 꺼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하얀색 병에는 자칭 ‘우유’라고 주장하는 액체가 들어있었다. 그는 “아내가 얼려서 준비해 준 얼음이다”라고 말하며 액체를 종이컵에 따라 시원하게 마셨다. 이어 원샷을 하고난 뒤 “소 여사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대 천왕’은 이동 개편을 맞아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