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복면가왕’ 흥부자댁 방송화면 캡쳐 |
10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지난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부 8.6%에 이어 2부 13.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기존 가왕 ‘노래할고양’이 다비치의 이해리로 밝혀진 가운데, 새로운 가왕으로 ‘흥부자댁’이 등극하며 관심을 모았다. 가왕에 도전한 복면가수는 FT아일랜드 이홍기, 30년차 가수 이상우, 로맨틱펀치의 배인혁으로 밝혀졌다.
흥부자댁은 2라운드에서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선곡하며, 원곡의 느낌과는 전
이어 3라운드에서는 더원의 '사랑아'를 부르며, 초고음에 이어 깊은 감성까지 선보여 ‘노래할고양’ 이해리를 제치고 가왕의 자리를 꿰찼다.
흥부자댁은 "가슴이 너무 떨린다. 아직 현실로 다가오지 않는다. 가왕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