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가수 예은(핫펠트)이 아메바컬쳐에 새 둥지를 틀었다.
11일 아메바컬쳐는 예은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아메바컬쳐는 "2017년 4월 7일자로 원더걸스 예은이 솔로 아티스트 핫펠트로 아메바컬쳐의 새로운 가족이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예은은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K-POP을 대표해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솔로 싱어송라이터 핫펠트로서도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속계약으로 예은은 아메바컬쳐가 11년 만에 내놓는 첫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아메바컬쳐는 "핫펠트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통해 보다 다양한 모습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K-POP 대표 걸그룹 원더걸스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서는 항상 열린 마음을 갖도록 하겠다"
끝으로 아메바컬쳐는 "10여년의 시간 동안 함께하며 마지막까지 핫펠트 예은의 미래에 대해 많은 조언과 격려, 당부를 아끼지 않으셨던 JYP의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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