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박시은이 MBC 아침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
박시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는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시은이 전날 오후 '훈장 오순남'을 촬영하다가 사다리에서 떨어져 목 허리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곧바로 응급실에 가서 진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현재는 자택에서 휴식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번주 촬영 일정은 없고, 다음주부터는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시은 남편 진태현은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박시은의 손목에 붙은 병원 라벨 사진을 게재한 뒤 "촬영 중 부상에 놀란 가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시은은 '훈장 오순남'에서 오순남 역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었다. 드라마는 오는 4월 24일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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