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박유천 측 “예비신부 황하나와 속도위반? 확인불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JYJ 박유천(31)이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28)씨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속도위반 설’에 휩싸였다.
박유천의 소속사 측은 13일 이와 관련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유천이 오는 9월 황하나씨와 결혼한다는 공식 입장 이외에는 어떤 것도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날 연예계에 따르면 박유천은 황하나씨와 오는 9월 20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현재 두 사람은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한 상태라고.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서도 “박유천이 오는 9월 황하나 씨와 결혼하는 건 맞지만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밝힐 수 없다”면서 “예비신부가 일반인 황하나 씨인 것을 제외하고는 그녀의 어떤 직업이나 신분 등 신상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일절 공개할 수 없다. 일반인인 점을 감안해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박유천과 황하나 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세간의 관심은 황씨에게로 집중됐다. 황하나 씨가 국내 굴지의 식품업체인 남양유업 외손녀라는 사실까지 더해지며 황씨의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네티즌의 방문이 폭주했고 여전히 그녀에 대한, 이들의 결혼에 대한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서울 강남구청에서 8월 말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계속한다. 지난해 성 스캔들 당시 휴가를 모두 써버린 탓에 남은 복무기간 동안 모두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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