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로맨스` 성훈 "입금 전,후 13kg 차이 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성훈이 작품에 돌입하기 전, 후 몸매 관리에 차이가 크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새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성훈은 수트핏 비결을 묻는 질문에 “드라마에 캐스팅된 순간부터 살을 뺀다. 군살이 없는 몸매가 수트핏의 비결”이라 답하며 “실제로 입금 전후로 13kg 정도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반면 송지은은 “지금보다 살이 붙은 상황에서 드라마를 시작했다. 내 자신을 안 꾸미고 메이크업 덜어내고 카메라 앞에 섰을 때 내가 이렇게 생겼구나 싶었는데 주위 스태프 분들이 반사판을 엄청나게 활용해주셨다”고 자폭, 웃음을 자아냈다.
‘애타는 로맨스’는 여자들에게는 로망,남자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인 차진욱(성훈 분)과 갓 소설 속에서 튀어나온 ‘B사감’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에 연애 경험도 전무한 모태솔로 이유미(송지은 분)가 우연히 원나잇 스캔들로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매 주 월,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