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9골 ‘축포’…포체티노 감독 ‘활짝’

↑ 손흥민이 시즌 19호골을 성공시켰다.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손세이셔널’ 손흥민(25·토트넘)이 시즌 19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19호골 소식에 축구팬들은 물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5) 감독 또한 극찬을 쏟아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본머스전서 1골을 기록하는 등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시즌 19호 골이자 리그 12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4-0 승리에 일조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전반 19분 동료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인사이드 킥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의 활약이 눈부셨다”며 “경기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는데, 현재 적응도 마쳤고 몸 상태도 좋다. 매우 편안하게 느끼고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 경기 후 많은 축구 팬들은 “우리나라에도 이런 선수가 있다니” “아시아 최초 레알 마드리드 입성하는가” “베스트로 자리 잡길 바란다”는 칭찬을 보냈다.

한편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71점을 기록했다. 선두 첼시(승점 75점)와 승점 4점차를 유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