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늬 섹션 인터뷰 사진=MBC |
1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하늬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늬는 최근 '역적'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드라마상에서 김지석과의 키스가 큰 화제가 됐다' 질문에 "확 낚아채며 입술을 대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그는 "이번 키스신으로 김지석이 배려남인 것을 알게 됐다"고 말을 꺼내며 "촬영 전에 그가 나한테 양치 세트를 들고 흔들며 '하늬야, 나 양치했다'라고 말하는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후 이하늬는 "엄마가 한 회를 세 번씩 볼 정도로 모니터를 열정적으로 해주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하늬는 "섭외가 처음 왔을 때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국악을 굉장히 오래했기 때문에 더 그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날 이하늬는 "거의 매일 2~3시간씩 운동한다"라며 탄탄한 몸매의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이하늬는 세월호 1주기 때 SNS를 통해 슬픔을 나눴다는 말에 이하늬는 "배우이기 전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함께 나누는 건
이어 롤모델에 대해 "메릴 스트립이 오스카에서 소감을 말하는데 너무 멋있더라"면서 "회사나 어떤 것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꽁꽁 싸매기 보단 자유롭고 소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 센스있는 인터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