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빚, 덤덤해서 더 안타까운 답변 "채무는 나의 과거 발자취 흉터"

↑ 이상민=MBN

가수 이상민이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자신의 채무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한 방송 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미래일기'에 이상민이 출연, 그는 "1995년 서울가요대상을 수상했다. 1999년에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2005년부터 활동을 안 하고 푹 쉬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제작진이 "이상민에게 채무란 무엇이냐"고 묻자, 이상민은 덤덤하게 "저의 과거 발자취 흉터 등이다. 가장 큰 고민이기도 하다"고 답했다.

또 이상민은 "제 꿈은 수십 년째 변하지 않았다. 여러 가수를 성공시키고, 60대부터는 매월 고정 급여를 받을 것"이라며 "미화로 한 5만불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