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필름 사진=제이컴엔터테인먼트 |
더 필름은 지난 10일 온라인 서점, 13일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자신의 두 번째 책인 ‘쏟아지는 밤’을 출판했다. 그동안 보여주었던 가수로의 모습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페이지 ‘마치 365일이 어제처럼’에서 보여주었던 감성적이면서 공감되는 이야기들을 책으로 담아내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다.
‘쏟아지는 밤’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너라는 계절’, ‘쏟아지는 밤’, ‘사랑, 어른이 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제목에 맞게 구성된 100개의 이야기는 사랑하는 연인이 불러주고 속삭여주는 것처럼 깊고 따뜻한 감정이 담긴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독자들은 책을 읽으며 공감과 다정한 위로를 받고 느낄 수 있다.
또한 ‘쏟아지는 밤’을 읽은 평론가 허지웅을 포함하여 원모어찬스의 정지찬, 토니안, 심현보, 재주소년은 각자 추천사를 남기며 각자의 방법으로 감상을 표현했다. 정지찬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모두가 다르지만 같은 사랑을 하고 있다”라는 표현을, 허지웅은 ”사랑은 추잡스러운 것이지만 누군가에 닿기 위해 애를 쓴다. 우리들에 대한 애처로움이 묻어날 것이다”라고 전해 독자들 또한 책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다.
‘쏟아지는 밤’의 작가인 더 필름은 ‘유재하 가요제’ 13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가수로 ‘사랑, 어른이 되는 것’, ‘함께 걷던 길’, ‘예뻐’, ‘괜찮아’ 등의 대표곡을 통해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사랑받았다. 지난 2009년에는 첫 책
한편 더 필름은 지난 10일 온라인 서점을 통해 자신의 SNS 글을 모아 만든 책 ‘쏟아지는 밤’을 출간하고 13일 오프라인 서점에도 진열해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호평을 얻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