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임=KBS제공 |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국악인 김영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임은 "우리 집안에는 국악 하는 사람이 전혀 없다"며 "나는 나가 죽으라는 표현 이상으로 반대가 심해서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만날 거울보고 춤만 추니까 가족들이 외출을 못하게 머리를 잘라서 감금을 했다"며 "그러던 차에 스님 한분을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언니가 다니는 절의 큰스님께 동생 좀 봐달라고 했다"며 "스님이 첫마디에 '이 동생은 당신들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동생이 아니니까 "언니가 다니는 절의 큰스님께 동생 좀 봐달라고 했다"며 "스님이 첫마디에 '이 동생은 당신들이 이래라
한편, 김영임은 19살에 소리에 입문해 '회심가'로 일약 국악스타로 각광받았다. 그는 데뷔 45주년을 맞아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을 도는 '효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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