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유혜리, 김지한 이간질 “아버지가 전과자니 거리 둬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황금주머니' 유혜리가 김지한을 이간질했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극본 이혜선/연출 김대진, 김희원) 98회에서는 사귀정(유혜리)이 이간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귀정은 배민희(손승우)에게 “한석훈이 자꾸 집에 찾아온다”며, “핏줄이라 그런지 다 좋아한다”며 불편한 기색을 비쳤다.
이에 사귀정은 은갑자(서우림)를 찾아갔다. 그는 “사장 어르신 얼굴이 많이 좋아지셨다”며, “한석훈 한의사가 집에 드나든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은갑자가 긍정을 표하자 사귀정은 “그런데 그 사람 아버지가 전과자라는데 괜찮으시겠냐”고 물었다.
사귀정의 폭탄선언에 은갑자는 “그게 무슨 소리냐”며 경악했다.
사귀정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게다가 그 만두집 딸이랑 사귄다는데, 한집에서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고 악담했다.
모난설(지수원)은 탐탁치 않아하면서도 티내지 못했고, 사귀정은 연달아 “후회하기 전에 거리를 좀 둬라”라며 은갑자에 충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