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장수 연구 과학자가 말하는 100세인 비밀

↑ 여유만만 사진=KBS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급증하는 100세 인구. 현재 우리나라 100세 이상 인구는 3159명으로 5년 전보다 72.2%나 급증했다. 이처럼 빠르게 진행되는 100세 시대에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잘 늙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전 세계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장수의 비밀’을 파헤친 자타 공인 장수 연구 과학자 박상철 교수의 강의를 통해 참되게 늙는 비결을 알아본다.
참되게 늙는 법의 출발은 바로 ‘노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 “늙으면 죽어야지”, “늙을수록 더 아프다”라는 말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 실제로 젊은 쥐와 늙은 쥐를 대상으로 똑같은 독성을 주입했을 때 젊은 쥐는 극심한 손상을 입었지만 늙은 쥐는 변화 없이 건강을 유지했으며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ㅜ90대 집단의 의료비 지출이 70대 보다 낮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100세의 나이에도 밭에서 일하는 할머니부터 한국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등 유창한 외국어 실력 자랑하는 일본인 할아버지, 세계 최고령 마라토너 등 끊임없이 움직이며 도전하는 100세인 사례까지.
노화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뒤엎는 놀라운 연구결과와 박상철 교수가 직접 만난 세계 각국의 100세인들을 통해 막연하고 불안한 100세 시대 똑똑하게 준비하는 법을 알아보자.
한편 ‘장수 연구 과학자가 말하는 100세인 비밀!’ 은 오는 4월 20일 목요일 오전 9시 4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