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로 진화한 ‘킥스: 시즌 2’가 20일을 시작으로 힘찬 여정에 나선다.
사단법인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킥스가 제작한 ‘킥스: 시즌 2’(연출 오재익)는 대한민국 국기이자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를 신개념 문화 콘텐츠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태권도의 정통성을 수호하는 자와 파괴하려는 자의 운명을 건 대결을 현란한 퍼포먼스로 녹여냈다.
2016년 1월 초연 당시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의 끝’이라는 호평을 받은 ‘모던 태권도 킥스’의 시즌 2 작품인 ‘킥스: 시즌 2’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더욱 화려해진 고난도의 퍼포먼스를 통해 태권도가 가진 매력을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다.
‘킥스: 시즌 2’는 여타 태권도 퍼포먼스와 달리 작품성에 무게를 두기 위해, 독자적 제작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성, 분야별 전문가를 영입했다. 무대 예술 창작자들의 창의적인 발상과 연출, 그리고 대한태권도협회의 적극적인 태권도의 자문과 관련 태권도 연기 지도를 통해 더욱 태권도다운 태권도를 극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고안했다.
이에 ‘킥스: 시즌 2’는 전 서울시 뮤지컬단 안무 감독인 오재익이 연출을 맡았다. 오재익 연출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늑대의 유혹’, ‘궁’ 등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작품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최고의 안무가이자 연출가로, 그간 선보여왔던 참신한 안무와 연출력으로 작품성을 더할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전원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단으로 구성된 배우 캐스팅 라인업이다.
‘킥스: 시즌 2’의 배우들이 속한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단은 국내 유일 ‘국가대표’ 시범단으로, 서류 전형과 오디션 전형을 거쳐 엄격하게 선발된 단원으로 구성된 자타공인 최고의 태권도 시범단이다. 특히, 강도 높은 수련 과정을 거친 시범단원들은 태권도 수련인들 사이에서도 ‘태권도의 정수’라고 일컬어지는 만큼, 태권도를 소재로 한 여타 공연과는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한 층 업그레이드된 ‘킥스: 시즌 2’의 홀로그램 영상도 기대를 모은다. 홀로그램 영상을 무대 배경으로 사용했던 기존 여타 공연과 달리 ‘킥스: 시즌 2’는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인터렉티브’ 홀로그램 영상을 전격 도입했다. 배우들의 정제되고 섬세한 움직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홀로그램 영상은 작품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줄 것이다.
또한, 그간 태권도 소재의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트램펄린 등 이색적인 도구를 사용한 액션 신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매력을 더해 퍼포먼스 자체의 퀄리티를 높였다.
올림픽 정식 종목이자 전 세계 192개국 100만 명의 수련인구를 가진 범세계적 인지도의 콘텐츠, 화려한 퍼포먼스, 신개념
한편, 생생한 홀로그램 영상과 수준 높은 태권도 퍼포먼스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킥스: 시즌 2’는 4월 20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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