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아이유 컴백일 몰랐다…내 앨범 큰 기대 안해" 웃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정기고가 아이유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앨범을 발표하는 속내를 털어놨다.
정기고 첫 정규앨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0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정기고는 이날 아이유와 앨범 발매일이 비슷한 데에 "앨범 발표 날짜가 잡힌 뒤에 아이유 씨의 발매일을 알게 됐다.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제 앨범에) 큰 기대를 갖고 있지는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속사 식구들이 의욕적으로 발매일을 알아본 뒤 확정했다. 다음 날에 아이유 앨범 발매일을 알게 된 것이다"고 덧붙였다.
새 앨범에는 앨범 이름과 같은 타이틀곡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와 '판타지' '걸스' '어 오' 등 총 11트랙이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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