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유상무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얼굴을 드러냈다.
유상무는 20일 오후 3시부터 진행중인 카카오TV ‘유상무의 롤 방송 인생 챔’ 채널 라이브를 통해 얼굴을 드러냈다. 유상무는 온라인 게임 LOL(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면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방송 초반 유상무는 “여러분을 보고 싶었다. 여기 오고 싶어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병실에서도 이 게임만 하며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다른 것 안 하겠다고 회사에도 말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
유상무는 게임 도중에도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대장암 3기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지 하루밖에 되지 않은 유상무의 유쾌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유상무는 최근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지난 10일 수술을 받고 19일 퇴원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향후 통원 치료를 받으며 완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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