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시카고 타자기’ 전수경이 임수정의 과거와 현재에 얽힌 인연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왕방울(전수경 분)은 전설(임수정)에게 “또 시작된 거냐”며 환영을 본 일에 대해서 추궁했다.
왕방울은 전설이 열 살 때 사람을 죽였다고 말을 해서, 무당을 찾았다는 사실을 일깨워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왕방울은 “망각의 강에서 뒤를 돌아보면 기억의 찌꺼기가 남는다”고 했고,
하지만 왕방울은 “떠나기 전까지 집념이나 미련 없이 현생을 충실히 살면 된다”고 전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로써 전설과 한세주(유아인), 유진오(고경표)가 경성에서의 인연이 현재까지 얽혀 있는 ‘감정의 찌꺼기’가 무엇인지 기대하게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