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회 백상 미리보기②] 곽도원·하정우 접전에도 이병헌 2연패 가능할까

↑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 영예의 주인공은?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이병헌이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지난 해에 이어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차지할 수 있을까.

오는 5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D홀에서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된다.

이번 영화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곡성’ 곽도원, ‘럭키’ 유해진, ‘터널’ 하정우, ‘밀정’ 송강호, ‘마스터’ 이병헌이 올랐다.

특히 지난 해 ‘내부자들’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던 이병헌이 함께 후보에 오른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영화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덕혜옹주’ 손예진, ‘최악의 하루’ 한예리, ‘굿바이 싱글’ 김혜수, ‘죽여주는 여자’ 윤여정, ‘아가씨’ 김민희가 올랐다.

또한 TV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질투의 화신’ 조정석, ‘도깨비’ 공유,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김과장’ 남궁민이 선정됐으며, TV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도깨비’ 김고은,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또 오해영’ 서현진, ‘공항 가는 길’ 김하늘, ‘닥터스’ 박신혜가 수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