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희♥이동건 결혼 사진=MBN스타 DB |
2일 오전 조윤희와 이동건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나, 서로를 격려해주고 존중해주며 사랑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최근 두 사람은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됐고, 예식은 이동건이 출연하는 드라마 ‘7일의 왕비’를 마친 후에 치를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양가 합의 후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새 생명의 기쁨과 함께 한 가정을 이루어 새롭게 출발하는 이동건과 조윤희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또 배우로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26일 종영한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각각 나연실, 이동진 역으로 출연했다. 극 중 조윤희와 이동건은 열애까지 수난을 겪다 결국 부부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후 종영 이틀 만에 열애설이 보도됐고 두 사람은 정식 열애를 인정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